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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청년 표심 어디로.......
- 프링 오래 전 2024.11.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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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시즌에 여당에서 바람이 불었다. 야당에서 공천 잡음이 있었고 상대적으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좋았다. 원래는 흔들기도 강하게 들어와야 하는데 지지율을 낮출 만큼 큰 이슈는 되지 않았다. 야당이 허를 찔렸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그러나 야권의 비례정당이 등장하면서 판을 뒤흔들었다. 컨벤션 효과를 누리면서 비례대표 10석까지도 염두해 두고 있다. 4050세대의 결집을 유도하며 흐름을 타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2030 청년 세대에게 외면받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대선은 세대간 지지 정당의 차이가 극명한 선거였다. 6070세대는 여당을 지지하고, 4050세대는 야당을 지지하는 것이 종래의 구도였다. 여기에 2030세대의 표가 갈리면서 여당쪽으로 오게 된 것이 특징이었다.
공천 시즌이 지나며 강성 지지층의 이목은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무당층이 많은 2030세대는 아직 표심을 결정하지 못했다. 야권의 비례정당이 등장했지만 청년층에 대한 호소는 보이지 않는다.
현재 여당은 흔들기를 강하게 당해서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6070세대의 지지만으로는 부족하고 2030세대에 대한 소구력이 필요하다. 대선 때의 전략은 지금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대선 때와는 다르게 청년층에 대한 메시지가 눈에 띄지 않는다. 청년 정치인의 얼굴도 거의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한편 야권의 비례정당이 나오면서 여당 대 범야권의 구도가 짜여지게 되었다. 정부 견제론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이 구도에 무너지지 않고 대응을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무당층 청년 표심을 무조건 흡수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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