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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이번주에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으로 접어들게 된다. 현재 야권에서 정권심판론을 들고 나왔기 때문에 진영대결이 재현되는 모습이다. 야권에서 바람을 타고 있지만 결국 상승세가 끝나면 내려오기 마련이다. 야권의 유력 주자들이 불법과 연관된 이미지가 강하게 존재한다. 앞으로 남은 기간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에 대한 쟁점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공천 시즌에 지지층이 결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표를 정하지 않은 중도층이 남아있다. 특히 2030세대의 반응이 미지근하다. 중도층의 수가 꽤 되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공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10년 전만해도 50대가 지지를 해줬다. 그러나 지지층 연령이 점차 높아졌기 때문에 2030세대의 호응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선거가 여당 대 범야권의 구도로 짜여지고 있다. 야당이 공천 파동을 겪으면서도 결국에는 단일대오를 형성하면서 연대하고 있다. 반면에 여당은 당정 갈등 등으로 지지자들 간에 틈이 벌어졌던 것도 사실이다. 여당 스피커들도 편이 갈리고 분열되어 있는 모습이 보였다. 여권의 진영 결집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지금 범야권의 큰 세력들이 연합을 하고 있다. 그런데 여당은 대선 때 뭉쳐있었던 일부 계파들이 현재는 떨어져 나갔다. 정권견제론을 극복해야하는데 선거 구도의 모양새가 잘 안나오는 상황이다. 수도권 표심이 문제인데, 분위기 전환이 있어야하는 시점이다.   수도권 중진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인근 지역의 선거 분위기가 살아난다. 그러나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으로 들어가면 중진들도 지역구 감당하기 바쁠 것이다. 과연 이 난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윈터카리나 2024-11-06 유머/이슈
  •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에 나오는 대사이다. 어떻게 보면 과격하고 거친 표현이다. 기로에 서 있는 인간의 고뇌에 찬 모습이 엿보인다. 이와 반대로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표현을 부드럽게 중화시켜서 하곤 했다.   저에게 왜 70%정도만 쓰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과유불급이라 역효과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고 한다. 컵에 물을 가득 부으면 흘러넘치기 마련이다.   의료 공백이 지속된다면 책임론은 무조건 따라오게 된다. 그러면 책임 전가의 화살이 정부에게로 오게 된다. 일을 주도하고 성사시키는 것은 정부에게 있기 때문이다. 옳고 그름, 원리 원칙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여론과 국민정서가 작용한다. 그러므로 잘잘못을 떠나서 책임론이 따라붙는다.   관료의 자세와 정치인의 자세는 다르다. 관료는 논리 정연하고, 원리 원칙을 지키고, 옳고 그름을 따지곤 한다. 그러나 정치인은 민심을 반영해서 그 때 그 때 협상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의견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정책의 큰 방향성만 살펴보고, 구체적인 수치는 거의 살펴보지 않는다. 그리고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였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은 수시로 수정된다. 구체적인 수치는 항상 조정되는 것이다. 시시비비를 엄격히 따지는 것은 정치인의 정무적 판단과는 거리가 있다. 항상 유연하고 유동적인 면모가 많이 보인다.   그리고 사안을 다룰 때 분위기가 거칠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사안을 두고 상대방과 대립을 했을 때 지켜보는 관객이 존재한다. 바로 국민들인데, 거칠다는 인상을 받게 되면 인물이 가진 이미지를 깎아먹고, 지지율까지 영향을 받는다.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사는 것이 중요하다. 유권자의 지지를 많이 받으면 의원들도 살고 당직자들도 먹고 살게 된다. 그러면서 투표권자인 국민에게까지 좋은 영향이 이어지게 된다.   소기의 목적은 이미 손에 쥐고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낮은 자세로 임하며 민심을 하늘처럼 떠받든다는 말이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여론의 흐름에 대응하여 보폭을 맞추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체리쥬스 2024-11-06 유머/이슈
  •   공천 시즌에 여당에서 바람이 불었다. 야당에서 공천 잡음이 있었고 상대적으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좋았다. 원래는 흔들기도 강하게 들어와야 하는데 지지율을 낮출 만큼 큰 이슈는 되지 않았다. 야당이 허를 찔렸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그러나 야권의 비례정당이 등장하면서 판을 뒤흔들었다. 컨벤션 효과를 누리면서 비례대표 10석까지도 염두해 두고 있다. 4050세대의 결집을 유도하며 흐름을 타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2030 청년 세대에게 외면받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대선은 세대간 지지 정당의 차이가 극명한 선거였다. 6070세대는 여당을 지지하고, 4050세대는 야당을 지지하는 것이 종래의 구도였다. 여기에 2030세대의 표가 갈리면서 여당쪽으로 오게 된 것이 특징이었다.   공천 시즌이 지나며 강성 지지층의 이목은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무당층이 많은 2030세대는 아직 표심을 결정하지 못했다. 야권의 비례정당이 등장했지만 청년층에 대한 호소는 보이지 않는다.   현재 여당은 흔들기를 강하게 당해서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6070세대의 지지만으로는 부족하고 2030세대에 대한 소구력이 필요하다. 대선 때의 전략은 지금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대선 때와는 다르게 청년층에 대한 메시지가 눈에 띄지 않는다. 청년 정치인의 얼굴도 거의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한편 야권의 비례정당이 나오면서 여당 대 범야권의 구도가 짜여지게 되었다. 정부 견제론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이 구도에 무너지지 않고 대응을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무당층 청년 표심을 무조건 흡수해야한다. 
    프링 2024-11-06 유머/이슈
  • 원글 1 : [ #글림킴 ] - AD 7세기, 고구려가 만주에 끼친 영향 - 고구려 천하관(天下觀) https://blog.naver.com/gleamkim/221569661180 원글 2 : [ #부흥 ] -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7. 선택과 집중 https://cafe.naver.com/booheong/225978 원글 3 : [ #에펨코 ] - 사서로 고증한 고구려의 최대 강역.jpg https://www.fmkorea.com/best/6749303661 에 대해, 일찍이 이런 지도가 있다.  과장이 아닌가 싶을 수도 있고, 실제로 한강 유역은 7세기에 확실히 고구려 땅은 아니었지만, 북부의 경우에는 저게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정원주, 「7세기 고구려의 서계(西界) 변화 : 고구려의 요서(遼西) 진출과 당의 대응」, 『영토해양연구』 8, 2014, 154쪽.) 위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위서』·『북사』·『주서』·『수서』 등 5세기 이후를 다룬 중국의 사서에는 고구려의 영토가 동서 2,000리·남북 1,000리로 기록되어 있으나, 『구당서』·『구오대사』·『오대회요』 등 당나라 이후의 사서에서는 갑자기 동서 3,100리·남북 2,000리로 크게 증대되어 나타난다. 또한 고구려의 서쪽 경계 역시 『위서』·『북사』·『주서』 등에서는 요동으로 인식되었으나, 『구당서』·『신당서』·『구오대사』·『오대회요』 등에서는 요하를 건너 영주(榮州)에 이른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에 근거했을 때 고구려의 세력권은 (당나라의 1리는 약 560m이므로, 3,100리는 1,736km이고 2,000리는 1,120km이다.) 이 정도로 추정해 볼 수 있게 된다. 이때 남쪽 경계를 하슬라(강릉)로 잡은 것은 3월에, 왕이 하슬라(何瑟羅) 땅이 말갈(靺鞨)에 맞닿아 있으니 사람들이 편안치 못하다고 여겨, 경(京)을 폐지하여 주(州)로 삼고 도독(都督)을 두어 지키게 하였다. 三月, 王以何瑟羅地連靺鞨, 人不能安, 罷京爲州, 置都督以鎭之. - 『삼국사기』 권5, 신라본기 태종무열왕 5년 - 이 기록에 근거하며 실위를 일부나마 고구려 세력권에 넣은 것은 이다조(李多祚)의 선조는 말갈 추장으로 황두도독(黃頭都督)이라고 불렸는데, 후에 중국에 들어오니 세계(世系)가 요원해졌다. 李多祚, 其先靺鞨酋長, 號黃頭都督, 後入中國, 世系湮遠. - 『신당서』 권109 이다조열전 - 이 기록의 황두도독이 곧 황두실위 도독이기 때문이다. (저 도독위를 수여한 주체를 고구려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그리고 거란은 남생은 도주하여 국내성을 지키며 그 무리와 거란병·말갈병을 이끌고 내부하여, 아들 헌성을 보내 (당나라) 조정에 호소하였다. 男生走保國內城, 率其衆與契丹·靺鞨兵內附, 遣子獻誠訴諸朝. - 『신당서』 권110 천남생열전 - 이 기록에서 고구려 멸망 직전까지 고구려군에 동원되었음이 확인된다. 반대로 당나라에 동원되는 기록은 660년부터 사라지며 저 연남생의 투항 이후에야 다시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멸망 직전 고구려의 영역은 통념과 달리 이전보다 넓었을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7세기 후반 고구려 영향권'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상 끝. 참고문헌: 김재효, 강연석, 고호경, 「전통적인 길이 척도 환산에 대한 역사ㆍ문화적 재고」, 『한국의사학회지』 23(2), 2010, 15-22. 이민수, 「高句麗 遺民 李他仁의 族源과 柵城 褥薩 授與 배경에 대한 고찰」, 『대구사학』 128, 2017, 143-178. 이민수, 「661~662년 고구려-당 전쟁 직후 양국의 동향」, 『고구려발해연구』 73, 2022, 141-167. 이재성, 「麗唐戰爭과 契丹·奚」, 『중국고중세사연구』 26, 2011, 157-218. 정원주, 「7세기 고구려의 서계(西界) 변화 : 고구려의 요서(遼西) 진출과 당의 대응」, 『영토해양연구』 8, 2014, 154-183.
    윈터카리나 2024-11-06 유머/이슈
  • 이게 테루테루보즈. 커다란 테루테루보즈라니 음......
    체리쥬스 2024-11-06 유머/이슈
  • 배 모 의원이 피습되어 병원에 실려갔다는 뉴스가 25일에 나왔다. 머리 부분이 1cm 가량 찢어진 것으로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다. 지난 대선에서부터 정치인 피습 사건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근래의 뉴스에서는 때리고 욕하고 다투는 사건이 많이 보도되었다. 특히 정치 분야에서 과도한 비난과 비판이 수시로 벌어졌다. 정치 고관여층을 자극시키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정치에 대한 여론이 필요 이상으로 과열되면서 과몰입하고 있는 것 같다.   한편 지난해 11월에는 대통령 배우자가 함정 몰카에 당하는 사건도 있었다. 미리 계획된 치밀한 공작으로서 손목시계에 카메라가 달려있었다. 사건 전에 피해자의 집안어른과 친분이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며 사전 접촉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전후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등 피해자를 곤란에 빠뜨리려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다.   이는 선거를 앞두고 사전 기획된 공작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한국 정치가 공정한 경쟁을 넘어서 정치공작, 정치테러가 횡행하기에 이르렀다. 마치 한국정치가 사이버 렉카로 전락해버린 듯한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정치인과 정치인 가족에 대한 지나친 공격이나 함정공작은 지양해야 마땅하다.   과거에도 정치인이 계란을 맞거나, 정치인 가족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사례들은 왕왕 존재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도가 더 심해졌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해외의 사례로는 일본의 아베 전총리를 비롯하여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서도 다발하고 있다.   과거에는 여론의 창구가 단순했으나 지금은 매우 다양해졌다. TV만해도 케이블에서 종편까지 늘어났고, 인터넷은 개인방송에서 SNS, 커뮤니티까지 광범위해졌다. 언제 어디서든 시시각각 이슈를 접할 기회가 많아져 파급력이 커졌다. 한 개인이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는 빈도가 많이 증가하여 우려스러운 지경이다.   지난 12월에는 유명 탤런트가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일로 인하여 개인의 사생활이 지나치게 들춰지면서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널리 알려진 공인으로서 견디기 어려웠을 것임을 쉬이 짐작해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한 정당의 대표가 피습받는 사건도 발생했다.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리는 부상을 당했으나 불행중 다행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내경정맥 일부가 손상되어 수술을 받는 다급한 상황이었다.   근래에 일반인들의 싸움 사건에 대한 뉴스가 많이 보도되고 있다. 그 중에 상당수는 시청자들이 알 필요성이 없는 것들도 많다. 공공의 영역에서 다뤄질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일로 끝나는 정도의 일이다.   이런 뉴스들이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대중들이 악감정을 마구 표출하게 된다. 그리고 매체의 다변화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공간의 증가로 파급력이 커지게 된다.   이에 따라서 정당한 경쟁을 넘어서 정치공작, 정치테러로 변질되지 않도록 일정선을 지키는 것이 합당해 보인다. 또한 정치인들의 가족에게까지 지나친 비난과 책임이 전가되지 않도록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프링 2024-11-06 유머/이슈
  • 창고생활자의 수기 15 - 이상한 나라의 동화 미스테리 컬트 시트콤!
    프링 2024-11-06 유머/이슈
  • 종로의 골목길에는 오래된 빌딩과 건물이 늘어서 있다. 연세 지긋한 지인을 따라가다가 구경할 기회가 있었다. 근처 골목길에 들어가니 카페가 나온다. 가게 분위기에서 연식이 느껴진다. 카페라기보다는 찻집에 가까웠다. 메뉴에는 쌍화차가 눈에 띄어 주문해보았다. 옛 쌍화차 본연의 모습을 맛보고 싶었다.   카페에 가면 메뉴판에 갖가지 커피가 나열되어 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캬라멜 마키아토 무엇이 어떤 커피인지 헷갈릴 정도로 가짓수가 많다. 게다가 곳곳에 카페가 즐비하고 컨셉도 여러 종류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쌍화차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단 말인가. 라면에는 파 송송, 계란 탁이다. 쌍화차에는 대추 송송, 계란노른자, 그 위에 잣이 올랐다. 각종 견과류도 들어 있어 구성이 알차고 먹는 맛이 있었다. 역시 오래 살아남는 장수의 비결이 있었다. 쌍화차를 안마셔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마셔본 사람은 없다. 계속 생각이 나는 깊은 맛이 있었다.   탑골공원에는 어르신들이 모여 바둑과 장기를 두는 이미지가 있다. 주변 음식점 물가도 도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곳이 많다고 한다. 막걸리 한사발에 1천원, 우거지 해장국이 3천원이다. 유명 브랜드 치킨은 2만원이 넘어가는데, 여기 통닭은 5천원이다. 노인 빈곤율이 OECD 상위권에 속하는데, 어르신들 주머니 사정에 맞춤 가게로 보인다.   한편 한국의 유명 총재님께서 탑골공원에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계신다. 총재님은 2000년대 이후 꾸준히 매스컴에 회자되었다. 대한민국의 핫한 인싸였고, 찬사를 받지 아니함이 없었다. 각종 논란들도 있었으나 인기와 비례해서 논란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요즘 세상이 하도 험한 시대이다. 서로 다툼이 생기기 쉽고 오해도 생기기 마련이다. 되도록 논란거리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각종 이슈가 있지만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어주고 계신다.   무료 급식 봉사 활동으로 한달에 1억 5천만원을 쓰고, 1년이면 20억원이 소요된다고 한다. 매일 500여명분의 도시락을 준비해서 무료 급식을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기부가 줄어들어 무료급식 단체 절반이 사라졌다고 한다. 총재님은 오히려 내년에 무료 급식으로 쓸 돈을 더 늘린다고 한다.   사람이 오랜 세월 살다보면 위기가 올 때가 있다. 어려움을 잘 풀어나가는 생명력의 원천은 무엇이란 말인가. 여러 가지 방편이 있겠지만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지치지 않는 생명력의 원천이라 사료된다.   코로나가 창궐하고 전세계는 어려운 시절을 겪었다. 이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유명인은 의료 봉사를 했던 분이다. 정치 토론 때 무엇을 말했는지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안난다. 현수막에 걸려있는 사업 내용도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어디에 무엇을 했는지 잘 모른다. 오히려 진심이 담긴 행동, 베풀어 주는 선행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겨져 있다. 장수의 비결 또한 담겨있는 것은 아닌지요?
    데미소다1 2024-11-06 유머/이슈
  • 대선 때 이념이 중요했던 이유는 미중경쟁이 확대되었기 때문이었다. 경제, 안보 측면에서 서로 나뉘고 있었다. 어느 한쪽에 무게를 싣는 분명한 노선이 필요했다. 총선 때 민생이 중요한 이유는 국민들의 지갑이 얇아졌기 때문이다.   결국 내년 총선은 제1당이 되느냐 마느냐 기로에 있다. 행즉안행(行則雁行)이라고 하였다. 혼자서 나는 기러기는 오래가지 못한다. 기러기가 여럿이 뭉쳐야 멀리 날아갈 수 있다.   2022년에는 세계적으로 이념이 서서히 나뉘는 시점이었다. 그래서 100% 자기 주장을 관철하며 맞부딪치는 경향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7:3, 6:4로 서로 주고 받는 모습이 필요할 것이다. 이 사안은 내가 7을 갖고, 상대방은 3을 갖는다. 저 사안은 내가 4를 갖고, 상대방은 6을 갖는다.   수도권은 바람이 불어야 한다.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민생 경제가 안좋다. 그리고 최근 해외의 사례를 보면 기존의 모습과 다른 급격한 변화를 주장한 측이 승리하였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가 바로 그렇다. 이러한 흐름은 2016년 미국 대선 이후 가속화 되었다. 왜냐하면 수십년에 걸쳐 부작용이 누적되었다. 이제는 끝맺음을 하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게 된다.   한국에 적용되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실용적으로 받아드리면서 변화의 바람을 따라가는 것은 가능하다고 본다. 불안한 경제와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바람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겠다.
    체리쥬스 2024-11-06 유머/이슈
  • 홍콩 H지수에 연계된 파생상품 ELS가 반토막이 났다. 시중은행에서만 16조 원어치 판매된 홍콩 ELS 상품에서 수조 원대 손실이 임박했다. 내년 상반기에 8조3000억 원어치가 만기가 돌아오는데, 손실 영향권에 진입한 물량이 약 4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 상품에 가입한 사람들과 판매한 은행 간 분쟁도 가시화되고 있다.   홍콩 ELS 상품 투자자 중 노년층 비율이 높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노년층에는 불완전판매가 의심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70대 노인에게 원금 손실 위험이 높은 ELS를 판매하면서 리스크에 관한 설명이 불충분했다는 것이다.   시중은행이 ELS 판매에 열을 올렸던 배경에는 수수료 장사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LS는 3~6개월마다 중도상환을 할 수 있다. 고객에게 새로운 ELS를 재가입시키며 수수료를 벌어들일 수 있다. 무차별적 ELS 판매로 투자자 보호를 외면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편 은행들은 서민들이 고금리로 고통 받는 와중에 막대한 이자 수익을 거두고 있다. 2023년 3분기의 국내은행 영업실적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국내은행은 44조 2000억원의 이자수익을 거뒀다고 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40조6000억원보다 3조6000억원 늘었다. 지난 2022년에는 55조9000억원, 2021년 46조원, 2020년 41조2000억원으로 이자 수익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단기간에 급격히 늘어난 이자부담으로 골목 상권 붕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있다. 국내은행의 역대급 이자수익 증가는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역대급 부담 증가를 의미한다. 이자로 쉽게 장사한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서민들의 어려움은 2023년 3분기의 가구당 소득 및 지출 통계에 반영되었다. 이에 따르면 하위 2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만 소득이 감소되었다고 한다. 중산층과 고소득층은 지난 분기보다 소득이 늘었지만 저소득층은 어려워진 것이다. 저소득층은 근로 소득이 감소하는 동시에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받았다.   금융 당국은 상생금융을 준비하고 있다. 불경기가 지속되어 어려워진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것이다. 야당은 횡재세 도입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직전 5년 평균 순이자 이익의 120%를 넘는 초과 이익 발생시, 초과이익의 40% 범위 안에서 상생금융 기여금을 낸다는 것이다. 금융 당국은 금융업계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2조원 정도의 규모로 추정된다.   이번 홍콩발 ELS 폭탄을 계기로 금융업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떨어졌다. 한편 올해 3분기에 국내은행들은 44조 2000억원의 이자수익을 남겼다. 고금리 속에서 손쉽게 수익을 거둬드린 반면 국민들의 고통은 컸다.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금융업계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무가 필요한 시점이다.
    체리쥬스 2024-11-06 유머/이슈
  • 낸시 펠로시 20선 방어 성공ㅋㅋ 40년 넘게 당선중ㅋㅋㅋㅋ 올해 한국 나이로 85세 87세까지 임기 수행ㄷㄷㄷ
    윈터카리나 2024-11-06 유머/이슈
  • AutoSourcing.setTemplate("[출처] {title} - {name}"); window.onload = function(){ AutoSourcing.init("autosourcing_%id%") }; AutoSourcing.setString(1, "엉덩이 돌리는 타이트한 가죽 에나멜 바지 ITZY 예지", "후방주의 - 후방사진, 은꼴, 야짤, 움짤, BJ, 걸그룹 후방게시판 커뮤니티 입니다", "https://hubang.org/bbs/board.php?bo_table=idol&wr_id=2638");
    데미소다1 2024-11-06 후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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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링 2024-11-06 후방주의